로버츠 감독 "포수 마틴의 활약, 말로 표현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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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승리한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을 칭찬했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워싱턴을 10대 4로 꺾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마틴의 활약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마틴은 모든 선수, 특히 어린 포수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틴은 3차전을 통해 올해 포스트시즌 첫 출전 기회를 얻었습니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마틴은 타석에서 빛났습니다.

2대 1로 뒤지던 6회 초 투아웃 1, 3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만들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8대 4로 앞선 9회 초엔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최고 수훈 선수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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