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연애', 5일 만에 100만 돌파…로코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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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개봉 5일 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62만 4,81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4,488명.

흥행 속도도 빠르다. 2018년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너의 결혼식'(최종 282만 명)의 6일째, '지금 만나러 갑니다'(최종 260만 명)의 7일째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것은 물론, 역대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최종 665만 명)의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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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중 손익분기점(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부활이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너의 결혼식' 이후 약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는 로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 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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