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아픈 사연, 관객 품었다…극장가 '조커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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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빌런(악당) 캐릭터 '조커'가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128만 5,816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19만 9,8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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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봉한 '조커'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0만 명을 가볍게 돌파했다.

신드롬 조짐도 보이고 있다. 조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타이틀롤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에 반한 관객들은 반복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조커의 분장을 따라하는 패러디 사진과 영상물도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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