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군인들, 또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엿새째 충돌


최근 이라크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약 1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라크 군인들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군인들은 이날 오후 수도 바그다드의 교외에 모인 반정부 시위대 3백 명을 겨냥해 발포했습니다.

군인들의 발포로 엿새째 물리적 충돌이 이어지면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dpa통신은 이라크 정부의 사회 대책을 발표한 뒤 바그다드가 평온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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