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정부민원상담안내 '국민콜 110'의 통화요금을 무료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2017년 국회가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화 요금을 무료로 하라고 지적한 데 따라 이뤄졌습니다.
권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국민콜 110'의 무료통화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2007년부터 운영된 '국민콜 110'은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합니다.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