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9천 건으로 전주보다 4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천건)를 웃돌았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약 50년 만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습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천500건으로 전주와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미 노동부는 2주 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1만3천건에서 21만5천건으로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