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하다가 갈비 뼈 부러지면…누가 책임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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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다치면 내 책임이다 vs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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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브스뉴스 인턴 민입니다!제가 얼마 전 회사에서 양치질하러 가고 있었는데,휴게실에 누가 쓰러져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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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까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나중에 실험 촬영이라는 걸 알고 안도했지만,그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게 부끄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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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은발병 후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하지만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할 줄 모르거나,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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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려고 김원준 강사님을 모셨어요!"선생님 저 같은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해도 되나요?" -민"그럼요~ 저도 사실 일반인입니다ㅎㅎ " -김원준 심폐소생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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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강사님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지원으로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따고매년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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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1.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 확인2. 119신고, 자동 제세동기 가져와 달라고 도움 구하기3. 가슴의 움직임을 보며 호흡 확인4. 팔은 직각으로, 5cm 깊이로 분당 100~120회 가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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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장기의 파열이 있더라도 처벌받지 않으니걱정하지 말고 시도부터 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 김원준 / 심폐소생술 강사처음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웠지만저도 이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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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가 살아날 확률이 3배나 높아진다고 해요.여러분도 평소에 심폐소생술 잘 배워뒀다가,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꼭 도와주세요!*박성민 스브스뉴스 인턴의 시점에서 쓴 1인칭 시점의 카드 뉴스입니다.

휴게실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었을 때, 스브스뉴스 팀원들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후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황스럽고 두려운 마음에 바로 응급처치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잘못하다 갈비뼈가 부러지면 제가 책임져야 할까요?' 심폐소생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보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스브스뉴스가 알려드립니다.

기획 조제행/ 글·구성 구민경/ 그래픽 김태화/ 도움 박성민인턴 이다경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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