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 선제골' 맨유, 오바메양 동점포 아스날과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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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과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아스날과 벌인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5분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3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에게 동점포를 얻어맞아 1대1로 비겼습니다.

맨유는 안방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올드 트래퍼드에서 8승5무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맨유는 EPL에서 시즌 초반 2승 3무 2패,승점 9를 기록해 종전 11위에서 10위로 올랐습니다.

아스날은 맨유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시즌 3승 3무 1패, 승점 12로 리버풀(승점 21)과 맨체스터 시티(승점 16), 레스터 시티(승점 14)에 이어 4위에 자리했습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퍼드를 최전방에 배치해 안방 승리를 노렸고, 아스날은 오바메양을 공격 선봉으로 내세워 맞불을 놨습니다.

아스날이 강한 압박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선제골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은 맨유의 차지였습니다.

맨유는 전반 45분 래시퍼드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중거리 슛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갈라 1대0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을 0대1로 뒤진 아스날이 공세를 강화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오바메양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오바메양은 후반 13분 버카요 사카의 패스를 동점 골로 연결해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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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추가 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포가 침묵하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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