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서 트럭·트랙터 추돌…3명 사상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트랙터와 부딪혀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30일) 저녁 7시쯤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한 도로에서 36살 박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69살 박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박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랙터 운전자 60대 A씨는 사고 직후 도주했다 1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구호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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