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 SBS 뉴스
자신을 찾아준 청각장애인 팬을 진심으로 대하는 배우 전소민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난달 30일 전소민은 안양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사인회에 참석한 한 유튜버는 팬들과 만나는 전소민의 모습을 촬영해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전소민은 한 남성 팬이 직접 그린 선물을 건네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어 그림을 선물한 팬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전소민은 곧바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고맙다"라는 수화를 보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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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소민은 뒤이어 등장한 청각장애인 팬의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을 촬영한 유튜버는 "전소민 배우님이 감동해서 우실 때, '이 배우의 배려심은 진짜구나'라고 느꼈다"면서 "참 좋고 착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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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전소민이 정성 어린 팬의 선물에 감동한 듯", "와 기본적인 수화를 숙지해 놓았구나", "내가 런닝맨을 챙겨보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유튜브 '개구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