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고속도로서 버스 충격 흡수시설 들이받아 운전기사 숨져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오늘(25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학의 분기점에서 강남행 광역 버스가 충격흡수시설 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49살 A 씨가 숨지고 승객 등 1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판교와 과천 방면으로 나뉘는 분기점에서 과천으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설치된 충격 흡수시설과 콘크리트벽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