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부산에 올 수 있다"고 답했다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 위원장이 5번째로 방중해서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방문하게 될 곳은 북경 지역이나 동북 3성이 될 걸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