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00일 낚시, 전 여친 물고기 질투"…김래원의 특별한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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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낚시의 매력에 빠져 여친의 질투를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래원은 남다른 '낚시 사랑'을 밝혔다.

김래원은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등과 함께 연예계 대표 낚시광으로 통한다. 1년에 200일은 낚시를 갈 정도로 취미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래원은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해야 되냐"라고 말한 적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낚시 때문에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MC 김성주와 안정환이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를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내가 사랑하면 끊는다"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김래원은 낚시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 "드라마가 잘되면 주변에서 해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그렇게 오래 (활동) 했는데도 그런 영향을 받더라. 근데 바다에 가 있다가 돌아오면 언제 그렇냐는 듯 괜찮아진다"고 말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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