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덴마크 정상회담…"녹색성장 동맹 기반 양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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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 오늘(24일) 오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기후분야 및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덴마크 정상과 회담한 건 지난해 10월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전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2011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녹색성장 동맹'을 기반으로 2020년 제2차 P4G,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덴마크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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