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연락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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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다.

우혜미는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개성 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내고 활동 중이었다.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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