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6층서 불…1명 화상·주민 대피


오늘(21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임피면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여성이 양팔과 발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60여 명은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거나 옥상에 있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습니다.

불은 가구와 집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천9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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