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타이완에 짜릿한 역전승…중국과 '금메달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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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대표팀이 타이완을 꺾고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올랐습니다.

첫 단식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정영식이 랴오청팅과 마지막 5세트 10대 10 듀스에서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성공한 뒤 환호했고요, 이어진 상대 범실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대표팀은 기세를 이어 장우진과 이상수가 각각 3대 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잠시 후 중국과 금메달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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