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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SBS 8뉴스' 욕심나"…장성규의 선 넘는(?) 말말말


오프라인 - SBS 뉴스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방송인 장성규가 SBS에 처음 출연했습니다.

장성규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저세상 드립'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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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이 사랑은 다 거품이다. 욕심 없다"라면서도 최근 모델로 발탁된 광고의 상품을 홍보하며 "장기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 감사하다. 하루하루가 너무 꿈 같다"라면서 "고등학교 때쯤 엄마가 저 포기했는데 최근 제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신기해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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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SBS 첫 출연 소감으로 "제가 SBS에 진출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라며 "SBS 예능은 물론이고 드라마도 많이 보는데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는 1995년도 '모래시계'고, 욕심나는 프로그램은 'SBS 8뉴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남다른 입담 소유자로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저는 관심받고 집중 받는 게 좋다. 초등학교 때 장난을 쳤는데 친구들이 빵 터지길래 '이거다' 싶었다. 그 기분을 계속 느끼고 싶어서 늘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지금까지 다듬어져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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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8년의 아나운서 활동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밑거름이다. JTBC 개국할 당시 프로그램 11개 정도를 동시에 했는데, 지금도 그때와 스케줄이 비슷하다. 하지만 연봉은 달라졌다. 연봉까지 비슷했으면 다 죽여버렸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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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성규는 연말 연예 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대상을 수상한다면 소감으로 '방송 여기까지 하겠다'라고 할 것이다. 혹시 저를 은퇴시킬 목적으로 SBS에서 연예 대상을 준다면 은퇴하겠다. 일단 줘 보시라"라며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이어 연예인 생활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장점은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단점은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출처=SBS '본격연예 한밤')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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