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외 위험 요소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출시장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6조여 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1일)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수출시장구조 혁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력시장에 치우친 수출시장 포트폴리오를 전략시장 30%, 신흥시장 15%, 주력시장 40%로 분산합니다.
여기에는 수출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무역보험에 3조 7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글로벌 연구개발과 해외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력 확보에 2조 7천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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