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환한 보름달' 보여요…중부 아침까지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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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밤사이에는 더 강하게 비 오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붉은색으로 보여지는 중북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세찬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으로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인데요,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최고 200mm까지 보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이면 그치겠고 이후로 비구름이 조금 내려가면서 오후보다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올 추석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환한 보름달을 어디서든지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고 서울의 한낮 기온은 2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약간 덥겠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목요일과 주말에는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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