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4일 초등학생의 신체 특정 부분을 만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스리랑카 국적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충주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여학생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학생을 만지는 모습을 본 한 교사가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 심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학생이 귀여워서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