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장마, 중부 최고 300㎜ '폭우'…주말엔 태풍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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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5일)까지 전국에 가을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나마 남해안 지방의 세찬 비는 내일 오전이면 고비를 넘기겠는데요, 이번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예상되고 있고요, 시간당 50㎜에 달하는 강도로 쏟아지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태풍은 세력을 키우면서 주말이면 한반도를 관통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에도 서쪽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무척 세찬 비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의 낮 기온은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서늘하겠습니다.

한 주 내내 비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각종 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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