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재경, KPGA 코리안투어 부산경남오픈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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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이재경이 KPGA 투어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재경은 경남 창원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17언더파를 적어낸 이재경은 2위 박성국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합니다.

2015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낸 이재경은 2014년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아마추어 선발전 1위에 올라 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 대회 3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2부 투어 챌린지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해 상금 순위 2위 자격으로 올해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이나 컷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적에 그치다 이번 대회에서 선두에 올라 우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한 전가람이 15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고 문경준은 14언더파 단독 4위, 김비오가 12언더파 단독 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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