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민중이 얼굴 화상으로 흉터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권민중의 얼굴에 붉은 자국과 선명한 흉터가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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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걱정이 커지자 권민중은 어제(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불타는 청춘' 방송 보시고 DM(1:1 메시지)이나 댓글로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았다"며 "일일이 답을 드릴 수 없어 이렇게 대신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6월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좀 심하게 다쳤다.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며 "정말 배우 인생은 끝났다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나마 응급조치를 빨리했고 다니던 병원에서 꾸준히 시간을 갖고 치료 중이라 흉은 안 진다고 했다"며 "정말 기적적일 만큼 많이 나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가평 촬영 때 아무리 화장이랑 머리로 가려도 폭우와 더위와 습도에 열이 올라 상처 부위가 도드라져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료에 시간이 필요하댔고 평상시에는 그냥 잡티 정도로 연하게 남아있다. 저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들 안 하셔도 된다"며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얼른 낫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사진=권민중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