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경제부총리
정부가 예산 총 지출이 내년에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기는 데 이어 5년 뒤인 오는 2023년에는 6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2019~2023 국가재정 운용계획을 보면 정부 총 지출은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6.5%씩 늘어나 오는 2023년에는 604조 원으로 600조 원을 넘길 전망입니다.
정부는 2020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예산을 513조 5천 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처음으로 총지출이 5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중장기적 재정건전성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2023년에 국가채무가 GDP 대비 40% 중반 수준 이내에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