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도박 혐의' 빅뱅 승리, 12시간 조사 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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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오늘(28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승리는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 그대로 말씀드렸다"며 "향후 다른 조사에서도 성실하게 사실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환치기 혐의를 인정하는지, 도박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습니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조사에서 승리는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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