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춘계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베트남에서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자동차 부품 공급 1위 국가로 등극했다고 타인니엔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국산 수입이 급증했지만, 일본산 수입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관세총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3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조 7천910억 원의 자동차 부품과 용품을 수입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산 수입이 작년보다 57.6% 늘어난 6억 8천836만 달러 약 8천353억 원을 기록해 전체의 2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를 차지한 일본산 수입은 4억 3천189만 달러 약 5천237억 원으로 작년보다 6.9% 감소했습니다.
이어 중국산 수입이 작년보다 15.7% 증가한 4억 1천264만 달러 약 5천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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