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6일 만에 2만 돌파…독립영화의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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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집'이 개봉 6일 만에 전국 2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우리집'은 27일 전국 2,1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만 1,762명을 기록했다. 이는 윤 감독의 전작인 '우리들'보다 9일 빠른 기록이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가은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역배우들의 놀라운 열연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독립영화들의 흥행이 부진한 가운데 '우리집'은 선전은 반가운 결과다. 지금과 같은 추세면 5만 명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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