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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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복원 사업이 구체화됩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늘(26일) 공모에 참가한 설계 사무소 세 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설계 기본방향과 지침, 복원 조건 등을 알린 뒤 다음 달 구체적인 설계 제안서를 받아 오는 10월 설계작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5·18단체 등과 협의해 최종 설계안을 채택한 뒤 대국민 설명회를 거쳐 이르면 내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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