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큰 더위 없어서 한낮에도 활동하기가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오늘(24일) 중부 곳곳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영동 북부에는 세찬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침에 짙게 끼었던 안개는 전부 사라졌고요, 대신 아침보다 하늘에 구름 양이 늘었습니다.
앞으로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이렇게 하늘에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늘빛은 흐려도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잊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28도, 대전이 27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햇빛만 피하면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날씨 비슷할 텐데요. 영동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