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에서 한국인과 베트남 여성이 거칠게 몸싸움을 했다가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40분쯤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 내 수하물을 찾는 구역에서 한국인 A씨와 베트남인 H 씨가 말다툼하다 서로 거칠게 미는 등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A 씨는 머리에, H 씨는 목과 얼굴에 각각 상처가 났습니다.
하노이 공항 당국은 이들에게 각각 벌금 400만 동, 우리 돈 약 2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애초 베트남인이었다가 한국 국적을 취득한 A 씨가 H 씨와 갈등을 빚게 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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