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이 논문 덕분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도 첫 공식 입장을 내고 의혹이 부풀려졌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논문에 '연구심의' 허위 기재…조국 딸 소속도 감춰
2. SBS가 조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 당시 자기소개서를 입수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인턴 2주 만에 제1 저자로 등재된 의학 논문을 거론하며 환경생태학자가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문 취소나 허위 기재가 확인될 경우 입학 자체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조국 딸, 입시 자소서에 논문 언급…입학 취소 가능성은?
3. 일본에서 수입되는 가공식품 일부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사능이 검출된 적이 있는 17개 일본 식품에 대해 안전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4. '끝까지 판다'팀이 관세청 세관 공무원들의 부패 실태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21일)은 전·현직 직원들끼리 값비싼 명품을 세관 신고 없이 통과시켜주는 실태를 추적했습니다. 또 뒷돈이 생기는 부서에 가기 위해 인사 민원을 주고받은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 [끝까지판다①] "친구 딸 샤넬 가방 좀"…세관 직원 통하면 '무사통과'
▶ [끝까지판다②] 뒷돈 생기는 '물 좋은 부서'로…관세청 인사 청탁 극심
5. 돈 안 내고 반말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숨지게 한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장대호 :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입니다.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에요.]
장 씨는 또 "피해자 유족들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장대호, 고개 뻣뻣이 들고 "상대가 죽을 짓, 반성 안 한다"
6.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회담은 35분 만에 끝났습니다.
▶ 강경화-고노, 35분 만에 끝난 회담…입장차만 확인
7. 미국에서 활동하던 60대 한국인 목사가 여성 신도 10여 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목사는 이후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