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컨테이너선 건조 중 유증기 유출..5명 부상


건조 중이던 선박 안에서 유증기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다치고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아양동에 있는 조선소에서 2만톤급 선박 안 유증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 안에서 작업 중이던 51살 홍 모 씨 등 5명이 유증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밀폐된 공간에서 도장 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업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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