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이웃 7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자해 시도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자해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0일) 오후 5시 반쯤 울산시 중구 학성동에 있는 식당에서 61살 오 모 씨가 71살 여성 서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서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오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에 함께 있던 40대 남성도 머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세 사람은 동네 이웃 사이로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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