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부천 등 경기 중부권 11개시 오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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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입니다.

최고 오존농도는 수원 광교동 측정소의 0.121ppm입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합니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은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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