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 조국 가족에 무차별적 인신공격·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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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자유한국당이 동생 부부의 위장 이혼·위장 매매 등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 "무차별적 인신공격이자 가족에 대한 인권침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한국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가 점입가경"이라며 "사면복권된 지 20년 된 사건을 꺼내 '철 지난 색깔론'에 열을 올리더니 가족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검증 대상이 아닌 후보자 선친, 이혼한 동생 부부의 가정사를 들춰 낭설, 의혹을 만들며 사퇴를 요구한다"며 "한국당은 후보자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 인신공격회, 신상털기 청문회를 하고 있다.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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