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이 결장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늘(18일) 홈에서 열린 마인츠와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됐던 권창훈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마인츠전 벤치에 앉았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독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10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던 정우영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마인츠의 지동원 또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6분, 횔러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균형을 깬 뒤 슈미트와 발트슈미트의 연속골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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