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야 지지 속 F-16 타이완 판매 결정…中 강력 반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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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신형 F-16 전투기를 타이완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전투기 판매 결정을 비난하면서, 미국이 실제 판매를 강행한다면 보복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미 국무부는 연방의회 관련 상임위들에 'F-16V의 대만 판매를 결정했다'는 정보를 보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의회에 통보한 것은 아니지만, 행정부 차원에서는 판매를 결정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전투기 거래는 중국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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