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방송에서 아버지이자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김창환을 언급했습니다.
김세연은 어제(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를 직접 언급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 당선 이후, 아버지가 김창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찾아봐도 '김세연, 김창환' 이렇게 많이 나오더라"라며 "미스코리아도 제가 나서서 나온 건데, 다 아빠로 연결이 되니까 이에 대해 뭐라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세연은 '2019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됐을 당시 아버지가 유명 작곡가이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창환은 소속 아티스트인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에 대한 폭행 방조 혐의로 현재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