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 SBS 뉴스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사진을 이용한 허위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13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카오 플러스친구 계정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XXX수익노트'라는 이름의 이 계정은 "다 함께 잘 먹고 잘살자, 사진 한 번씩 봐달라"라면서 홍석천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를 모집하는 단체대화방 참여 방법이 공유돼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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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계정에 대해 홍석천은 "카카오에 제 사진을 띄우고 투자수익 나누는 무슨 모임이 있다고 광고하는데, 명백히 허위다"라고 못 박았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저는 그 회원도 아니고 전혀 관계없다"며 "사진을 보니 어느 헬스대회장에서 어떤 여자분이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드린 사진이던데, 그걸 마치 제가 그쪽 회원인 양 회원 모집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워낙 제가 사진 많이 찍어드리는데, 무슨 사업에 관련된 거에 대한 궁금함이 있으신 분들은 꼭 저에게 문의 먼저 해달라"면서 "워낙 사기 치는 분들이 많아서 조심해라"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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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사진 찍어주는 것도 조심하셔야겠다", "호의를 저런 식으로 악용하다니 속상하겠다" 등의 댓글로 홍석천을 응원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