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해트트릭 맨시티, 개막전서 5골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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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개막전부터 5골을 몰아치며 리그 3연패를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맨시티는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10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전에 폭발한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대 0으로 대승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6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에서 시도한 침투패스를 스털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침착하게 추가골을 꽂으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8분엔 다비드 실바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뒤 골 지역 정면에 있던 제주스에게 볼을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득점을 무효로 했습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리야드 마레즈의 로빙 패스 상황에서 스털링이 재빠르게 웨스트햄의 최종 수비진을 뚫고 쇄도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골을 꽂으면서 스코어를 3대 0으로 벌렸습니다.

이후 4대 0 상황에서 스털링은 후반 추가 시간 마흐레즈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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