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 경쟁의 변수…NC 양의지, 1군 복귀 준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양의지 선수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양의지는 오후 6시 문경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1군 복귀 시점은 미정인데, 양의지가 다음 주에 1군으로 복귀하면 KBO리그 타격왕 경쟁에 큰 변수가 생깁니다.

어제까지 타격 1위는 타율 3할 4푼 4리를 기록하고 있는 NC의 박민우입니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현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바로 뒤에서 추격 중입니다.

8월 6일까지 타격 1위는 양의지였지만 8월 7일 경기가 끝난 뒤, 양의지는 규정 타석 미달로 순위에서 빠졌습니다.

양의지는 316타석을 소화하고 왼쪽 내복사근 부상으로 7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NC가 9일까지 105경기를 치러 양의지는 규정 타석에 10개 부족합니다.

올 시즌 전체 규정 타석은 446타석으로 양의지는 130타석 소화가 가능한 시점에 돌아와야 타격왕 경쟁에 다시 뛰어들 수 있습니다.

팀이 35경기 이상을 남겨둔 시점에는 돌아와야 규정 타석 진입이 가능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