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 '엑시트'가 해외에서도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엑시트'가 북미와 베트남, 대만, 호주 등 24개 국가에 판매됐습니다.
지난 2일 북미에서 선공개 됐고, 내일(9일)은 베트남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인도네시아와 홍콩, 터키 등에서도 개봉을 준비 중입니다.
기존 재난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역과 신파 등의 코드가 없고, 색다른 재미를 가진 재난 영화로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데, 영화 관계자는 스릴 넘치는 탈출 장면 등이 국적과 언어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통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손익분기점을 넘긴 '엑시트'의 주역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14일 땡큐 쇼케이스를 열어 관객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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