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04 천재 어린이'로 유명한 백강현 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는 과거 SBS 영재발굴단 출연 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은 백강현 군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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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만 3살의 나이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할 당시, 백강현 군의 지능 지수는 웩슬러 기준 IQ 164, 멘사 기준 204로 측정됐습니다. 모든 수치가 최상위권이었지만 시공간과 작업기억 점수는 만점이 아니었습니다.
이후 만 3년이 지난 올해 1월, 백강현 군은 KBS 생생정보통의 권유로 다시 한번 지능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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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사 결과에 따르면 백강현 군은 웩슬러 아동 지능 검사의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 이론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년 전 만점이 아니었던 작업기억 능력에서도 모두 만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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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담당한 최정금 심리학습클리닉의 최정금 소장은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이들의 지능 검사를 해보았지만, 지능검사를 하면서 울컥해보기는 처음"이라며 강현이의 손을 꼭 붙잡고 "이 좋은 머리로 인류를 위해 꼭 큰일을 하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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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군은 오는 2020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며, 학년을 월반해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 진급할 예정입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출처=유튜브 '백강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