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 대선주자들, 잇단 총격 '백인 우월주의 테러리즘'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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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와 오하이오주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쳐 미 전역이 충격이 빠진 가운데, 민주당 대선주자 일부는 텍사스 총격 참사 사건을 백인우월주의 에 의한 테러리즘이라 규정하고 강도 높은 규제를 요구했습니다.

대선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엘패소 총기 난사를 국가 안보에 심대한 위협을 주는 백인우월주의 폭력으로 규정했습니다.

부티지지 시장은 "백인 우월주의는 전 세계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처럼 미국인들을 죽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아가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인 우월주의를 용인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젠 미국 정부가 총기 사용에 대한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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