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혁신案 윤곽…꼰대·기득권 이미지 벗은 젊은 정당 지향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한국당을 혁신하기 위한 3대 비전·7대 과제·16개 방안을 마련해 지난달 지도부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혁신안은 특위 산하의 당 혁신소위원회 논의 결과를 정리한 것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꼰대', '기득권'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정책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특위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위가 꼽은 한국당의 3대 비전은 '국민과 함께, 경제를 세우고 정책으로 강한 열린 정당, 인재정당, 미래정당'으로 구성됐습니다.

특위는 또 당내 화합과 통합 기반 확립, 정책 정당 역량 확보 등의 7가지 혁신 과제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특위는 이러한 비전과 과제를 이루기 위해 국민 대토론회를 열어 한국당의 투쟁 방향을 선명하게 가다듬고 '이달의 민생과제'와 '국민과의 30대 약속'을 발표해 정책 이슈를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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