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에서 석유제품 운반선 2척 충돌


어제(3일) 오후 5시 40분쯤 울산항에 정박 중이던 2천9백여t 석유제품운반선 H호와 태국 국적 7천5백여t급 석유제품운반선 T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H호 뱃머리 앞쪽이 부서졌고 T호의 측면 일부가 긁혔으나, 인명피해나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는 없었습니다.

울산해경은 T호가 이동하던 중 조타기 이상으로 H호와 충돌했다는 승성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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