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 해결 기회가 여전히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따르면 왕 위원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평화 회담 과정을 추진하는 데는 아직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 해결은 여전히 궤도 위에 있으며 기회 역시 아직 각 측의 손안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각 측이 "단계적, 동시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강화해 서로 마주 보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길을 적극적으로 찾고, 서로의 합리적 관심사를 적절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왕 위원은 "중국은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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