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초과' 미국산 아보카도 1만 7,600kg 판매 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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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아보카도에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S 사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치(0.05 ㎎/㎏ 이하)를 초과한 것으로 검출돼(0.12 ㎎/㎏),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포장 일자가 2019년 7월 4일인 제품으로, 지난 6월 24일 모두 17,600kg이 수입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관계없이 1399로,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내 손 안 식품안전정보'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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