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올린 '이터널스' 단체 사진…졸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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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출연진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2일 자신의 SNS에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리차드 매든, 리아 맥 휴, 로렌 리들로프 등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시"라고도 적었다.

유일한 한국계였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듬직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미소가 주는 친근함도 인상적이었다. 배우들과도 어색함 없이 어우러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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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다.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강력한 힘을 가진 '길가메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오는 8월 미국으로 출국해 촬영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터널스'는 오는 2020년 11월 6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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